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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11) 명당을 둘러싼 치열한 혈투 - 영화 '명당'에서 인간의 탐욕을 보다. (사진참조 : 네이버 영화) 실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추석을 맞이해서 안시성, 더넌, 협상등 화제의 영화들이 앞다퉈 개봉을 했으나 관상, 궁합에 이은 주피터 필름의 역학 3부작중 최종편이며 조승우, 지성등 매력적인 배우들이 출연한다 하여 명당을 보기로 하였다. 기대를 많이 한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몰입도와 긴장감이 있어 괜춘했다. (스포 있음🤗) 천재지관인 박재상(조승우 분)은 땅의 기운을 점쳐 운명을 바꾸는 천재지관으로 나오는데 땅의 기운을 점친다는 것은 미신처럼 들리지만 그것은 지혜이며, 일종의 과학?, 심리를 이용한 마켓팅 비법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 시대에 그런 이치를 알고 있었으니 천재라 불릴만 하다. 장동 김씨 김좌근(백윤식 분)의 음모로 선택된 왕의 묘자리에 대해 흉지라고 바른.. 더보기
비밀의 숲, 그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자료 출처 : tvN 사이트 program.tving.com) 요즘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의 매력에 푹 빠져 주말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원래 '시그널', '터널'등 미스터리 수사물을 좋아했었는데 이번 '비밀의 숲' 드라마는 마치 셜록처럼 약간 사이코패스같으면서 냉철한 분석력을 가진 서부지검 형사3부 검사 황시목 검사(조승우 분)의 캐릭터가 기묘하게 매력을 발산하여 나의 맘을 사로잡았다. '비밀의 숲' 초반부는 모든 사람에게 의심이 가게끔 구성을 해놔서 이 사람도 의심하고 저 사람도 의심하다 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다. 그리고 황시목 검사가 마치 바둑을 두듯 한 수 앞, 두 수, 세 수 앞을 보고 수사를 해 나가다 보니 이해하고 따라가기가 버거울 때도 있었다. 하지만 잘 따라가다 보면 황시목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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