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평택 뼈다귀감자탕 맛집 추천 - 뼈다귀로 탑을 쌓다?!!

점심시간이 되면 무얼 먹을까 항상 고민거리예요~

그러다 가까운 곳에 뼈다귀 감자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직장 동료들과 화부자 뼈다귀 궁을 찾게 되었어요. 화부자 뼈다귀 궁은 소사벌 효성백년가약 정문에 있는 상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효성백년가약에 사는 사람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지하 전체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가에 있는 음식점치곤 꽤 넓은 규모더라구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160석으로 큰 모임도 가능한 규모였어요.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죠ㅋ

일단 화부자 뼈다귀궁에서 유명한 뼈탑전골을 주문했어요. 전골이 나왔는데 이것이 무엇인가?!!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이 떠억~!! 뼈로 탑을 쌓은 진풍경이!! 흐드드!! 그리고 보이는 푸짐한 살들이라닛!! 군침이 꿀꺽 넘어가더라구요~

소사벌 근방의 다른 뼈다귀 해장국집도 가봤는데 일단 뼈다귀의 크기가 엄청 커요! 그리고 살이 진짜 많이 붙었는데 엄청 부드럽고 고소해요~ 다른 곳에서 먹을때 종종 뼈다귀에 붙은 살이 뻣뻣하다고 느낀 적이 많았는데 여긴 진짜 부드러웠어요. 자꾸 뼈다귀와 살 이야기만 하니 꼭 야만인 같네요ㅠㅠ

하지만 야만인처럼 뼈다귀의 살을 탐했습니다!! (이거슨 뭔 고백?!)

화부자 뼈다귀궁의 메뉴판을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ㅋㅋ

저흰 뼈탑전골을 먹고 나서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볶음밥도 너므너므 맛있었어요~ 너므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가족들과도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평택에 거주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뼈탑전골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전 살면서 이런 걸 처음 봤거든요 ㅋㅋㅋ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기도 해서 이번 점심은 성공적이었다면서 남은 오후도 즐겁게 근무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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