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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맛집 썰

101) 평택 통복시장 청년숲 떡퍼맨&걸 - 크림떡볶이 & 생맥주 드디어 미뤄뒀던 건강검진을 마쳤습니다! 전날 점심 먹고 이후로 쫄쫄 굶었던 터라 건강검진을 마치고 나오면서 뜨끈한 육개장 생각에 육개장 맛집을 찾아갔어요~ 근데 웬일입니까ㅠㅠ 휴무더라고요~ 힝!! 크나큰 실망을 안고 평택 통복시장을 지나오는데, 불현듯 통복시장 청년숲이 생각났어요~ 이번 기회에 통복시장의 꽃 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말로만 듣다가 직접 찾아가려니 위치가 아리송했어요~ 한참 헤매다 보니 통복시장 중간쯤에 청년숲 팻말이 보이더라고요~ 그쪽으로 쭉 따라 나가서 우측으로 좀 더 가보니 청년숲이 보였습니다! 날도 흐리고 평일 점심 때라 그런지 거리가 한산해 보였어요~ 오픈한 곳이 몇 군데 없었어요. 아마도 대부분 점포는 저녁에 여는 것 같아요~ 통복 청년숲 입구엔 아래와 같이 청년숲 안내도가 있습니.. 더보기
91) 평택 중화요리 맛집 추천 - 평택 소사벌 칸지고고 매운 짜장면 깔끔하고 넓은 공간에서 맛난 중화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평택 소사벌 중식집 '칸지고고'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중화요리 맛집을 찾았을 때의 그 희열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글로~~ㅎㅎ 칸지고고는 비전 5로 26 트러스트원 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식당 입구에 놓인 주문 전단지를 살짝 찍어왔습니다 ㅋㅋ 당일에 공수한 식재료만 사용해서 주문 즉시 조리한다고 쓰여 있네요~ 제가 칸지고고 음식들을 먹어 봤을 때 정말 당일에 공수하 식재료만 사용하는진 제가 알 길은 없지만, 재료의 신선도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체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넓고 여유있는 공간에 모임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앞으로 다가올 연말을 위한 단체 모임 계획이 있으시다면 평택 소.. 더보기
84) 평택 시내 술집 추천 - 감성주점 [지금, 보고싶다], 감바스, 얼음맥주 오랜만에 평택 시내에서 아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새로 생긴 홍천 닭갈비 집에서 매운 치즈 닭갈비를 맛나게 먹고 가볍게 술 한잔하러 평택 먹자골목으로 향했습니다! 마땅히 갈 곳이 없어 헤매던 중에 먹자골목 초입에 감성주점 '지금, 보고 싶다'가 보이더군뇨~ 분위기가 괜찮을 거란 기대감으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감성주점에 걸맞게 내부엔 감성 글귀들이 이곳저곳에서 독특한 그림들과 함께 눈에 띄었습니다! 당신, 참 좋은 사람이었다! 오늘 밤은 온전히 내 생각을 위한 밤! 붙잡지 말고, 고마웠다고, 미안했다고, 잘 지내라고 말할 걸. 다양한 감성글귀들을 경험해 보시길~ (술맛 난다능~) 메뉴판을 열어 우리의 주 목적인 주류를 살펴보니 저온숙성 얼음 생맥주가 보였습니다! 얼음 생맥주라~~ 기대가 되었죠! 정말 얼음.. 더보기
83) 여의도 순대국 맛집 추천 - 국물이 진한 여의도 낭만순대 어느 날, 아는 언니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여의도에 가자고 하더군요~ 영문도 모르고 따라나섰습니다ㅋ 알고 보니 여의도 촛불집회 가기 전에 맛있는 순댓국 맛집에도 가자며 언니는 저를 이끌었죠~ 그렇게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여의도 역을 빠져나와 4~5분가량을 걸으니 낭만 순대 간판이 보였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선 보지 못한 간판이라 약간은 설레기도 하더군요^^ 이름만큼 얼마나 낭만적인 맛을 지닌 순댓국을 영접하게 될지 한 번 들어가 볼까요?~ㅋ 아이고~ 입구에 크게 보이는 '낮술 환영' 간판이 낮술을 부르더군뇨! 하지만, 집회에 참여해야 하므로 낮술은 패스~~!! ㅋㅅㅋ 이윽고 조촐한 반찬과 따뜻한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쌀이 윤기가 흐르고 맛있어서 무생채와 함께 허기진 배를 우선 달랬습니다~ 드디어 등장.. 더보기
68) 평택 소사벌 돈까스 맛집 [달콤 돈가스] - 맛도, 분위기도 달콤달콤^^ 평택에 소사벌지구가 생긴 후로 맛집들이 소사벌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이젠 평택 시내에선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인점과 특이한 맛집들을 소사벌에서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죠^^ 이번엔 지난 39 돈가스에 이어 평택 소사벌에서 돈가스 맛집을 하나 더 찾아냈습니다ㅋ 맛집 이름은 '달콤 돈가스'랍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점심 메뉴를 정하는 일은 항상 우릴 주저하게 만들지만, 한참을 주저하다 찾은 '달콤 돈가스'는 여러 동료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달콤 돈가스 인테리어가 약간 여성여성한 공주풍이랍니다. 물잔도 특이하고 심지어 공주 거울도 있습니다ㅋㅋ 조오기 소금, 후추병 보이시나요?~ 쥔장님께서 오뒤서 저런 아기자기 귀요미 소금, 후추병을 사오신걸까요~ 딸이 있다면 함께.. 더보기
48) 평택 뼈다귀감자탕 맛집 추천 - 뼈다귀로 탑을 쌓다?!! 점심시간이 되면 무얼 먹을까 항상 고민거리예요~ 그러다 가까운 곳에 뼈다귀 감자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직장 동료들과 화부자 뼈다귀 궁을 찾게 되었어요. 화부자 뼈다귀 궁은 소사벌 효성백년가약 정문에 있는 상가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효성백년가약에 사는 사람도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눈에 띄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지하 전체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상가에 있는 음식점치곤 꽤 넓은 규모더라구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160석으로 큰 모임도 가능한 규모였어요. 지나다니면서 보긴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죠ㅋ 일단 화부자 뼈다귀궁에서 유명한 뼈탑전골을 주문했어요. 전골이 나왔는데 이것이 무엇인가?!! 눈이 휘둥그레지고 입이 떠억~!! 뼈로 탑을 쌓은 진풍경이!! 흐드드!! 그리고 보이는 푸짐한.. 더보기
24) 소사벌 39돈가스 - 착한 가격에 치즈가 듬뿍♡ 평택 돈가스 맛집~ 오라~ 평택 소사벌 39돈가스로~ 돈가스 비주얼의 극치를 보고 싶다면!! 담뿍 담긴 소스와 치즈의 향연을 느끼고 싶다면!! 점심시간만 되면 우린 하이애나처럼 빌딩숲을 헤치며 밥집을 찾아다닌다. 소사벌엔 음식점이 많지만 여전히 점심시간만 되면 무얼 먹을지 고민이다. 역시나 고민하며 정처없이 발걸음을 옮기던 어느 날, 39돈가스의 간판을 발견한 나는 돈가스집이닷!! 소리를 질렀고, 모두들 호기심과 기대감을 안고 39돈가스로 직행했다. 내부는 아담하니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이름이 왜 39돈가스인지는 벽면에 39시간동안 숙성한 국내산 생등심으로 만든 수제돈가스라고 적혀있어 알 수 있었다. 다른 돈가스집들보다 가격이 참 착했다. 멀리서 찍어 잘 안보이지만 등심돈가스 6,500원 안심, 함박가스가 7,500원 피자.. 더보기
15) 맥도날드에서 간단한 아침메뉴로 아메리카노 + 해쉬브라운을 즐기다.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 있다. 항상 오전엔 배가 고프지만, 여전히 아침을 챙겨먹고 나오는건 바쁜 아침시간에는 쉽지가 않다. 아주 가끔이지만, 준비가 빠른 아침이면 회사근처에 도착하고도 약간의 시간이 남을 때가 있다. 운좋게도 가까운 곳에 맥도날드가 있어 남은 시간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보낼 여유가 생기곤 한다.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가 단돈 1,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이 꽤 괜찮다. 한 잔을 다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안되지만 잠시라도 책 한권 읽으면서 맛난 커피를 즐기는 일은 어느새 내 인생의 작은 행복이 되었다. 그런데 이전엔 보지 못했던 건지 관심이 없었던 건진 모르겠지만 이 날은 아침에 허기가 져서 그랬던지 사이드 메뉴에서 해쉬브라운이 똬악하고 눈에 띄는 .. 더보기
9) 평택 소사벌 양고기 화로구이 맛집 '라무진'을 다녀오다. 몇 달간 회식이 없던 차에 밀린 만큼 근사하게 먹어보자며 찾은 곳이 양고기 화로구이점 라무진이었다. 양고기 전문점을 많이 다녀봤지만 구워주는 양고기집은 처음이었다. 쑥쓰러워서 구워주시는 모습은 차마 못 찍었다.☺ㅋㅋ 가운데 주방을 중심으로 테이블이 사각형으로 짜여져 있고 직원들이 안에서 직접 양고기를 구워준다. 방울이, 파, 가지, 버섯, 마늘등 다양한 야채가 양고기와 함께 구워졌다. 방울이는 뜨거우니까 먹을 때 조심해야하고 갠적으로 구운 가지를 간장에 찍어먹는게 맛있었다. 사이드 반찬으로는 양배추피클과 간장, 채썬 청양고추를 주는데 요 채썬 청양고추와 간장의 조합은 정말 꿀이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적당히 매워 야들야들한 양고기를 간장에 살짝 적셔 고추 몇 점과 같이 집어 먹으면 너므너므 맛나다. 역시 .. 더보기
4) 을지로 파스타 맛집 '유에서유'에서 한국 수제맥주 '아크'를 만나다. 청계천 헌책방에서 신나게 헌책 쇼핑하고 기다란 청계천 거리를 하염없이 걷다보니 슬슬 허기가 졌다.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에 제일 가까운 수제맥주집을 검색해보니 파스타와 수제맥주를 파는 유에서유가 상단에 떴다. 네이버 지도 길찾기를 통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리저리 골목을 헤매다 유에서유 간판이 눈에 띄었다. 유에서유는 2층에 위치해있고 계단 위를 올려다보니 뭔가 의미심장한 시 한편이 벽면에 쓰여 있었다. 깜박이는 형광등처럼 미처 마음을 갈지 못한 사람들이 차마 이렇게 꺼질 수가 없어 여기저기서 모여들었다. - 오은 《일주일》 - 미처 갈지 못한 마음이라니~ 시인의 비유가 왠지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 나도 어쩌면 그 사람들 중의 하나일 수도. 나의 허기진 마음을 채워줄 유에서유가 너무 기대되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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