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오한 사유의 세계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편 우연히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지대넓얕 팟캐스트에서 목소리로만 익숙했던 채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항상 음모론과 외계인을 좋아하던 채사장이 너무도 진지한 얼굴로 강연을 하고 있으니 좀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최근에 인내심을 갖고 읽어 냈던 '죄와 벌'이 채사장이 최초로 읽은 책이라고 하니 더욱 심장이 뛰었다. 그리고 차근차근 줄거리를 귀에 쏘옥 들어오게 정리를 해주니 다시한번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의 그 감동이 되살아나면서 내 안에서 '죄와 벌'의 내용이 입체적으로 되살아났다. 역시 채사장이군!! 게다가 한때 읽어나가다가 중도에 포기해버린 프리드리히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원회귀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니 내겐 더없이 즐거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