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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카카오 '브런치' 작가 도전기 - 1차 탈락 ㅠㅠ 카카오의 블로그 플랫폼인 '브런치'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처럼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플랫폼이 아니다. 브런치 사이트 메뉴에 보면 작가의 서랍이란 코너가 있다. 이 곳에 글을 저장한 후에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브런치에서 작가라는 이름으로 글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사실, 처음에 브런치를 알게 되었을 땐 난 당연히 안될 거라는 생각에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최근에 작가로 등단한 지인을 보고 용기를 내어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해보았다. 당연히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위의 메일을 받았을 땐 약간의 서운한 맘이 안 들었다면 그건 거짓말일 게다. 작가 신청을 하면, 2~3일 이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위의 답변을 받고는 한동안 침체된 분위기로 그냥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다... 더보기
63) 해외영화 추천 - 영화 [서버비콘] '욕망'으로 시작해 '패망'으로 끝나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Series On 어플에서 매일 무료 영화를 하나씩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무료한 김에 무료 영화 하나를 다운로드하였습니다 ㅋㅋ 2017년작인데 극장에서 상영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영화이긴 했지만ㅠ 출연진이 화려해서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겠다 싶었죠.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suburbicon). 서버비콘의 뜻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던데 서버비콘은 그냥 마을 이름입니다. 실제 펜실베이니아 레빗 타운을 모델로 했다고 하네요. 영화는 서버비콘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시작됩니다. 우체부가 흑인 가정의 문을 두드리기 전까진. 노예제가 폐지되어도 여전히 남아있는 백인우월주의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새로 이사 온 흑인 때문에 집.. 더보기
62) 영화 '변산' - (가슴 따뜻 + 유쾌 상쾌)한 한국영화 추천! 내 고향은 폐항 너무 가난해서 보여 줄 것은 노을 뿐이네.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모를 상념에 잠기곤 합니다. 이준익 감독은 노을이라는 단어를 통해 노을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아련한... 때론 텅 빈 마음을 채워주며 가슴을 비집고 훅 들어오는 고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무명 래퍼인 학수에게 고향인 변산은 불행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얼룩진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그렇다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의 무명 래퍼의 삶 또한 녹록지 않습니다. 삶에 가둬진 어두움을 랩을 통해 쏟아냅니다. 학수 역의 박정민이 직접 랩도 하고 랩 작사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세상 열심인 젊은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고향인 변산으로 돌아온 학수. 그 소식을 전한 사람은 다름 아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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