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62) 영화 '변산' - (가슴 따뜻 + 유쾌 상쾌)한 한국영화 추천! 내 고향은 폐항 너무 가난해서 보여 줄 것은 노을 뿐이네. 노을을 보고 있노라면 뭔가 모를 상념에 잠기곤 합니다. 이준익 감독은 노을이라는 단어를 통해 노을이라는 이미지를 통해 아련한... 때론 텅 빈 마음을 채워주며 가슴을 비집고 훅 들어오는 고향을 떠올리게 합니다. 무명 래퍼인 학수에게 고향인 변산은 불행하던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얼룩진 다신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그렇다고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의 무명 래퍼의 삶 또한 녹록지 않습니다. 삶에 가둬진 어두움을 랩을 통해 쏟아냅니다. 학수 역의 박정민이 직접 랩도 하고 랩 작사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세상 열심인 젊은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버지의 입원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고향인 변산으로 돌아온 학수. 그 소식을 전한 사람은 다름 아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