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수입 맥주 '하얼빈 맥주에 간단한 마른 안주' 로 혼술하기^^

우리 영어 베이비들도 맥주 좋아하시죠~^^

마트에 갔더니 하얼빈 맥주 500ML가

2,500원에 할인하길래 한 번 사봤습니다!

 

중국 맥주 중엔 칭다오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 편인데

이번에 하얼빈 캔맥주에 도전해봤어요!!

 

맥주 안주로는 간단한 마른 안주로

엘사보르 치즈향 나쵸칩을 

곁들였습니다~

애경 마트에 가면 225g 대용량 나쵸칩이

2,000원에 할인 판매하더라고요.

원래 혼술을 좋아해서

떨어지지 않게 집에 항상 준비해둔답니다^^ㅋ

 

 

하얼빈 맥주의 외관은 아래 사진처럼

진녹색의 화려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요~

 

하얼빈 맥주는 중국의 맥주회사인

하얼빈 맥주 그룹에서

1900년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고 하니

역사가 꽤나 깊은 맥주더라고요. 

 

 

 

하얼빈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4.3%로

다소 약한 맥주 도수로

500ML 1캔을 마셔도

술 마신 느낌이 거의 나지

않더라고요^^ㅋ

원료는 보리 맥아, 쌀, 홉... 이

사용되었네요~

 

하얼빈 맥주를 처음 컵에 따를 땐

거품이 쏴아~하고 올라오는데요.

제가 처음 따른 사진을

저장하지 않는 바람에 

다소 거품이 꺼진 상태로

사진이 찍혔네요ㅠㅠ

 

제법 찬 바람이 느껴지는 가을이라

얼음을 넣지 않고 마셨는데요.

역시 맥주를 맛있게 먹으려면

차가운 얼음은 기본인 것 같아요~

 

하얼빈 맥주의 맛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었습니다.

약간의 향이 살짝 나는데

일반 라거의 향은 아니었어요.

맥주 목 넘김이 칼칼한 라거류를 

좋아하다 보니,

부드러운 하얼빈 맥주는

제 취향과는 거리가 좀..^^ㅋ

 

순한 수입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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