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만다라 그리기 한참을 만다라 그리기에 빠져 있던 적이 있었다. 반복된 패턴들을 하나 하나 반복해서 그려나가다 보면 무념무상이 되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선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그려 나가다 보면 하나의 만다라가 완성된다. 동글동글 패턴도 좋고 꽃 패턴도 괜찮다. 만다라를 계속 그리다 보면 길가에 핀 꽃이나 식물의 잎, 나뭇잎등에 미세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다. 희한하게도 그 안에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약간이 돌연변이성 어긋난 패턴도 존재하지만 일정한 규칙이 존재한다. 그에 대한 경이로움이 내 안에서 스물스물 살아난다. 그래서 만다라 그리기는 자연과 밀접하다. 한동안 뜸해지긴 했으나 다시 조금씩 시작해봐야겠다. 만다라 그리겠다고 잔뜩 사둔 팬들이 책상 위에서 무심한 눈초리로 날 바라보고 있다. 예전에 유투브 영상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