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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해외영화 추천 - 영화 [서버비콘] '욕망'으로 시작해 '패망'으로 끝나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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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해외영화 추천 - 영화 [서버비콘] '욕망'으로 시작해 '패망'으로 끝나는...

영어초보 탈출기 Clementi 2019.07.14 17:18

[사진참조 : 네이버 영화]

(스포를 포함하고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Series On 어플에서 매일 무료 영화

하나씩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무료한 김에

무료 영화 하나를 다운로드하였습니다 ㅋㅋ

 

2017년작인데

극장에서 상영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영화이긴 했지만ㅠ

출연진이 화려해서

그것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겠다 싶었죠.

 

미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꼽히는 서버비콘(suburbicon).

서버비콘의 뜻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던데

서버비콘은 그냥 마을 이름입니다.

실제 펜실베이니아 레빗 타운을 모델로 했다고 하네요.

 

영화는 서버비콘의 평화로운 풍경으로

시작됩니다.

우체부가 흑인 가정의 문을 두드리기 전까진.

 

노예제가 폐지되어도 여전히 남아있는

백인우월주의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새로 이사 온 흑인 때문에

집값이 떨어질 거라고 걱정합니다. 

 

영화 도입부의 흐름상

이 영화는 인종차별에 관한

내용으로 전개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가드너는

몸이 아픈 아내 로즈와, 쌍둥이 동생 마가렛,

어린 아들 닉키와 함께

서버비콘에 살고 있습니다.

니키가 바로 앞집에 이사 온 흑인 아이와

야구를 한 그날, 괴한이 들이닥치고

가족 모두 결박당한 채로

마취제에 기절하게 됩니다.

 

그 사건으로 로즈는 세상을 떠나게 돼요.

 

전 여기까지 봤을 때

흑인 아이와 같이 놀았다는 이유로

동네 사람들이 협박하러 온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여기서부터 잔혹극이 시작됩니다.

 

잔혹극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흑인 가정이 마을에서 떠나도록

괴롭히는 마을 사람들의 잔혹극과,

 

가드너 가족 내부의 

아픈 아내를 청부 살인하고

그 보험금으로 새 인생을 찾아 떠나려는

가드너와 처제 마가렛의 잔혹극입니다.

 

대개의 잔혹극은

욕망의 씨앗으로 불거진 범죄를 시작으로,

그것을 감추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자각도 못한 채 

어이없는 살인들을 저지른다는 겁니다.

 

서버비콘의 백인들은

유색인종이 마치 그 자체로 죄악을 품고

있는 것처럼...

같은 곳에선 절대 같이 살 수 없다며

그들이 떠나길 종용합니다.

 

엄마가 돌아가신 니키를

진정으로 위로해주는 친구는

앞집 흑인 아이뿐입니다.

이때 뱀을 주는데요.

뱀은 징그럽고 혐오스럽지만

흑인 아이는 말합니다.

이빨도 없어, 물지 않아.

 

겉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자신들에게 해롭다고 생각하는

백인들을 조롱하는 듯 느껴졌습니다.

 

오히려 

욕망으로 가득 찬 

진정으로 해로운 인간은

그들 안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인간들은 굳이

흑인, 백인

성공회, 나사렛교등의 단어들로

구분을 하고 나누려 합니다.

 

무엇을 위해 그러는 걸까요?!

그게 뭐 그리 중요한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ㅠㅠ

 

영화에서 유일하게 정상으로 보이는 인물은

닉키와 흑인 아이뿐이었습니다.

 

자신의 욕망 때문에 벌인 범죄로 인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범죄를 벌인 가드너는

결국 패망하고 맙니다.

 

그런 아빠를 두고

닉키는 야구하러 나갑니다.

잔혹극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겠네요.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 걸 보고

이 영화가 조지 클루니 감독이

만든 영화란 걸 알았네요.

 

조지 클루니는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요?

 

흑인이 이사해 온 걸 보고

인근 주민들이 뜨악한 표정을 지으며

정지한 듯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인종을 구분하고, 종교의 경계를 긋고

그 밖에도 무수한 것들로 구분하는 것은

영화의 이 장면처럼 정지,

아니 퇴보의 지름길이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육중한 몸매의 맷 데이먼의

걸쭉한 연기력과

줄리안 무어의 1인 2역 소화력!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귀여운 노아 주프

감정선이 이 영화의 포인트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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