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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때보다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가까운 바람새마을에서
핑크뮬리 축제를 한다는 정보가 있어
가보기로 했다.🤗
평택역 파리바게트 앞에서
80, 98, 10번 버스를 타고
12정거장을 지나 궁안교에 내려서
약 5~10분 정도 걸어가면
바람새마을이 나온다.
무료입장이며~^^
입구에 들어서면 풍성한 연꽃들이 반긴다~
입구에 매점과 커피숍이 있으니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구입할 수 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가족단위, 커플 단위로
많이 나와 있었는데,
음식을 준비해와서 돗자리를 펴고
자는 사람, 독서하는 사람
생일파티하는 가족들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그네도 있고, 정자도 있고
벤치도 정말 많았고
누워서 쉴 수 있는 의자도 있었다.
그 옆엔 작은 책장에 약간의 책들도
구비되어 있다. 주로 아이들 책이지만ㅋ
혼자 돗자리 펴고 독서해도 괜찮을 듯~
가는 곳마다 사진만 엄청 찍은 것 같다.
너무 예뻐서 안 찍을 수가 없었음^^☺
소원사랑터널은 간판이 이뻐서 찍었는데
어떤 터널일지는 상상에 맡기겠다.ㅋ
소리나눔파이프에 다다랐을땐
아빠와 딸이 양쪽에서 서로 소리지르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났었다.
작은 대나무숲에 파이프가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고
같은 색상의 파이프에 대고 이야기를 하면
반대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꼭 전화통화하듯 잘 들려 신기했다~🤩
행복을 바라는
미소 바람이 머무는 곳!
바람새마을엔 미소가 가득했다~
현재 바람새마을은 핑크뮬리 축제기간이다.
뮬리는 처음 봤는데 핑크라기 보단
연보라색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보실보실해서 마치 포토샵으로
블러 처리를 한 듯한 신비로움이었다.
그 옆엔 요즘 한창인 코스모스가 활짝~^^
마음까지 산뜻해지는
코스모스의 발랄함과 화사함을 만끽했다.😍
그렇게 신나는 가을소풍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엔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가을 노을 또한
나의 기억저장소에 저장!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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