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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미샤 모던 섀도우 이탈프리즘 - 미니 캐리백, 트렌치 코트에 가슴 설레다. 예전엔 섀도우를 거의 쓰지 않았다. 아니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라서 색조도 고작 립스틱만 사는 정도였다. 그러다 뷰티 유튜버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메이크업 관련 동영상을 많이 접했고 차차 섀도우를 쓰기 시작했다. 섀도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이다. 기본 음영 섀도우도 중요하지만 섀도우의 으뜸은 펄 섀도우라고 생각한다. 은은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지닌 펄 섀도우에 대한 끌림은 치명적이다!!😍 이탈리아의 빛과 색감을 담았다는 미샤 이탈프리즘 섀도우는 출시되자마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가격대가 일반 섀도우보단 있는 편이라 선뜻 구입이 어려웠는데, 운좋게도!!! 이번 미샤 10월 세일에서 5,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겟할 수 있었다~~😄 조그만 종이 포장재에서 섀도우를 꺼내면 요렇게 영롱한 펄감.. 더보기
17) 나만의 장소 -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했다.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문에 자물쇠가 걸린 자기만의 방'을 가져야 한다고. 언제부터인가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작업실에 대한 나의 열망이 시작되었고 작아도, 책상 하나만 있어도, 오롯이 나만의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그런 공간이 갖고 싶었다. 그러던 중, 작업실에 관련된 책을 발견했다. 그 책은 제인 필드루이스의 《나도 작업실을 갖고 싶다》이다. 36개의 다양한 작업실을 소개하는 책이다. 자기만의 장소인 작업실이란, 무엇인가를 창작하거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공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창조해 자기만의 관심사와 가치관을 표현한 다양한 작업실이 소개된다. 작가 조지 버나드 쇼의 작업실이.. 더보기
16) 느린 사람, 빠른 사람 (이해력의 차이) 난 느린 사람이다. 행동도 걸음도 말도 생각도 느린... 어린 시절엔 암기를 꽤나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하고 반복해야 암기가 된다. 이해력도 느린 편이라서 여러번 설명을 들어야 이해가 된다.😭 일을 하다보면 머리도 빠르고 손도 빠른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 앞에선 나도 모르게 움츠렸던 기억이 있다. 그들은 어떤 안건에 대해 몇 마디만 들으면 빠르게 상황 파악을 하고 이해를 한다. 난 그 속도를 따라가기에도 바쁘다. 느린 속도를 가진 나로서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어느날인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위와 같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자신은 이해도도 빠르고 손도 빨라서 여러 사람이 같이 일해도 가장 효율적으로 빠르게 한다고, 느린 사람들을 보면 답답한 생각이 든다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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