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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맥도날드에서 간단한 아침메뉴로 아메리카노 + 해쉬브라운을 즐기다.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이 있다. 항상 오전엔 배가 고프지만, 여전히 아침을 챙겨먹고 나오는건 바쁜 아침시간에는 쉽지가 않다. 아주 가끔이지만, 준비가 빠른 아침이면 회사근처에 도착하고도 약간의 시간이 남을 때가 있다. 운좋게도 가까운 곳에 맥도날드가 있어 남은 시간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보낼 여유가 생기곤 한다.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가 단돈 1,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맛이 꽤 괜찮다. 한 잔을 다 마실 수 있는 시간은 안되지만 잠시라도 책 한권 읽으면서 맛난 커피를 즐기는 일은 어느새 내 인생의 작은 행복이 되었다. 그런데 이전엔 보지 못했던 건지 관심이 없었던 건진 모르겠지만 이 날은 아침에 허기가 져서 그랬던지 사이드 메뉴에서 해쉬브라운이 똬악하고 눈에 띄는 .. 더보기
14) 평택 바람새마을로 가을 소풍가다. 그 어느때보다 높고 푸르른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있을까~ 가까운 바람새마을에서 핑크뮬리 축제를 한다는 정보가 있어 가보기로 했다.🤗 평택역 파리바게트 앞에서 80, 98, 10번 버스를 타고 12정거장을 지나 궁안교에 내려서 약 5~10분 정도 걸어가면 바람새마을이 나온다. 무료입장이며~^^ 입구에 들어서면 풍성한 연꽃들이 반긴다~ 입구에 매점과 커피숍이 있으니 간단한 음료나 간식은 구입할 수 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가족단위, 커플 단위로 많이 나와 있었는데, 음식을 준비해와서 돗자리를 펴고 자는 사람, 독서하는 사람 생일파티하는 가족들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연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리고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그네도 있고, 정자도 있고 벤치도 정말 많았고 .. 더보기
13) 하트시그널2 김현우의 경리단길 맛집 메시야(mesiya)에 다녀오다. 스산한 가을 바람이 몸을 움츠러들게 하다가도이내 강렬한 햇살에 스산함이 누그러지는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즘이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찾아온 가을에늦은 감은 좀 있으나지난 여름 휴가때 다녀온 하트시그널2 김현우의 경리단길 맛집메시야(mesiya)에 대한 썰을 풀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편인데하트시그널2는 거의 정점에 가까운 호기심으로 본 인상깊은 프로그램이었다.일반 연애 프로그램보다 훨씬 깊이감이 있었다고 할까?사실 연애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은 없으나연애를 시작하는 이들의 눈빛과 행동을 보면서그들의 감정변화를 바라보는 것은 꽤 흥미로운 것이었다.하트시그널2는 특히 매력적인 출연진들에게 빠져들어한동안 삶의 엔돌핀이 되어 주었다.특히 김현우의 경리단 메시야엔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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