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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이미지 올봄은 유난히 변덕스럽다. 매년 봄마다 버스정류장에서 나를 반기던 개나리도 올해는 보기가 어려웠다. 포근한가싶어 얼굴을 내밀면 차가운 한기를 머금은 봄바람에 비바람에 고개를 숙인 개나리는 노오란 화사함을 감추어 버렸다. 그렇게 차가움을 머금었다가 그렇게 여름을 머금었던 올봄은 짧지만 온화한 본연의 얼굴을 내밀기도 했다. 긴 휴일동안 집에서 뎅굴뎅굴하다가 봄이 얼굴을 내밀자 살짝쿵 산책을 나가봤다. 눈부신 햇살에 눈부신 자태를 내뿜는 꽃화분, 봄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한참을 그렇게 봄빛 아래에서 봄의 색채에 물들어본다. 동네 골목골목을 나비처럼 설렁설렁 가다보니 발걸음이 이끌지 않았다면 평생가도 모를뻔한 주택가에 작은 커피전문점이 보였다. 테이블 위에 꽃바구니가 화사한 봄의 이미지를 머금고 있었다. 서서.. 더보기
워크플로위(workflowy) - 생각정리하기 편리하고 간단한 마인드맵 어플 소개 우리 영어 베이비들도 각자의 직업이나 학업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요즘은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한 직장에 오래 다니는 사람도 예전보다 줄어드는 추세이고 나이 마흔만 되어도 퇴직의 압박을 받거나 취업이 굉장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들어 1인 기업이나 창업에 관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당장 회사에서 주는 월급 꼬박꼬박 받는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1인 기업에 관련된 책들을 읽어 나가고 있다. 그중 홍순성 작가님의 '나는 1인 기업가다'라는 책을 읽고 있다. 도서관에서 1인 기업가 관련 책을 찾던 중 눈에 띈 책이며 실질적으로 1인 기업을 운영하고 계시는 분이라 그런지 현실에서 유용한 .. 더보기
엔돌핀, 도파민, 아드레날린 호르몬의 차이 '도전 골든벨'이라는 프로를 보고 있었다. 문제를 듣고는 정답이 '엔돌핀'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답은 '아드레날린'이었다. 갑작스레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졌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엔돌핀'과 '아드레날린', 그리고 '도파민'까지... 그 차이가 궁금해졌다. 그동안은 이 세가지를 혼동해서 사용해왔던 거 같아 이번 기회에 이 호르몬들에 대하여 확실히 알고 넘어가기로 했다. 흔히 엔돌핀은 기쁠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해왔는데 확인해보니 오히려 반대라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엔돌핀의 정확한 표기법은 엔도르핀으로 엔도르핀은 뇌속의 마약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외인성이 아닌 내인성 호르몬으로 내인성이라 함은 외부가 아닌 생체 내부에서 기인한다는 의미로 우리 뇌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라는 뜻이다. 모른핀보다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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