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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오한 사유의 세계 -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편 우연히 '어쩌다 어른'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지대넓얕 팟캐스트에서 목소리로만 익숙했던 채사장이 강연을 하고 있지 않은가!!! 항상 음모론과 외계인을 좋아하던 채사장이 너무도 진지한 얼굴로 강연을 하고 있으니 좀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최근에 인내심을 갖고 읽어 냈던 '죄와 벌'이 채사장이 최초로 읽은 책이라고 하니 더욱 심장이 뛰었다. 그리고 차근차근 줄거리를 귀에 쏘옥 들어오게 정리를 해주니 다시한번 마지막 책장을 덮을 때의 그 감동이 되살아나면서 내 안에서 '죄와 벌'의 내용이 입체적으로 되살아났다. 역시 채사장이군!! 게다가 한때 읽어나가다가 중도에 포기해버린 프리드리히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의 영원회귀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니 내겐 더없이 즐거운 .. 더보기
해외 멜로로맨스영화추천 - 영화 파리로 가는길 "파리, 오늘은 갈 수 있나요?" (레알 진심??)"걱정 말아요. 파리는 어디 안 가요." (능청능청) (사진참조 : 네이버 영화) 파리는 어디 안가지만, 사람의 마음은 어디로 갈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친구의 권유로 가까운 상영관에선 볼 수 없는 '파리로 가는 길'을 보기 위해 씨네큐브 광화문점을 찾았다.초행길이라 네이버 지도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씨네큐브를 찾을 수 있었다. 씨네큐브 광화문점은 흥국생명 건물 지하에 자리잡고 있으며 건물로 들어서니 아래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지하로 내려가면 근사한 분수가 물을 잔잔하게 뿜어내고 있었다.작은 상영관일거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꽤 규모가 있어 보였다. (영화 상영관만 규모가 작았다) 생각보다 많은 인파에 한참을 놀라워하고 있다가 문득 5, 60대 분들.. 더보기
경기 기술학교 하반기 주말과정 면접기 - 3D프린터국비지원 무료교육 예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히어로'를 정말 재밌게 본 적이 있다. 주인공 히로가 힐링로봇 베이맥스에게 3D프린터로 제작한 수트를 직접 입혀주는 장면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3D프린터만 있으면 얼마든지 필요한 것을 제작해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제4차 산업혁명과 함께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춘 '다품종 소량생산'이 앞으로의 트랜드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 대여점처럼 3D 프린터 대여점이 생긴다면 사람들은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3D 프린터를 사용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맞춤 제작을 하여 소비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지금같은 100세 시대에 3D 프린터 실무를 익혀놓는 것이 다가올 미래 시대를 대비하는 대비책이 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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